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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오도 비판에 테슬라 가격표시 수정

테슬라가 소비자들을 오도해온 웹사이트 가격 표시를 수정했다.     전기차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웹사이트 표시 가격을 실제 MSRP가격으로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는 세금 크레딧, 각종 보조금, 인센티브 등을 적용했을 경우 할인된 가격을 표시해 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테슬라 차량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예로 모델 3의 경우 가격이 4만2990달러부터 시작되지만 이전까지는 잠재적인 비용 절감액을 감안한 2만6790달러부터로 표기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웹사이트를 처음 방문한 소비자들은 모델 3의 가격을 2만7000달러 미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변경 이후에는 ‘차량가격 4만2990달러’를 볼드체로 표시하고 우측에 작은 글씨로 ‘잠정 절약 후 가격 2만6790달러’를 표기하고 있다.   절약 후 가격을 클릭하게 되면 팝업창이 뜨면서 구체적인 절약 가능한 내용을 알려준다.   유의사항으로는 절약 후 가격이라 할지라도 모든 구매자가 세금 크레딧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6년 동안 개스 절약비용 4200달러는 추정치므로 실제 운전자 주행 습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참고로 테슬라측은 모델 3의 충전비용이 연간 400달러로 동급 개스엔진 차량의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EPA의 추정치에 따르면 충전비가 연간 550달러며 개스 차량보다 13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가격표시 소비자 테슬라 가격표시 소비자 오도 테슬라 웹사이트

2023-02-19

테슬라 사려면 중국가야..전세계에서 가장 싼 곳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테슬라 차량 가격이 세계 나라별로 가장 싼 곳과 비싼 곳 사이에 최대 2.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이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모델Y(사진)의 국가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에서는 차량 가격만 14만2471 싱가포르달러(약 10만3400달러)로 전세계에서 가장 비쌌다.   특히 자동차 소비세와 등록비 등을 합친 모델Y 구매 총비용은 차량 가격의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중국에서는 지난달 가격 인하까지 이뤄져 미국 내 소매가격의 절반을 살짝 넘는 28만8900 위안(약 4만 달러)부터 살 수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의 모델Y 가격이 중국의 2.55배에 이르는 셈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서는 차량 소유가 제한되기 때문에 테슬라 구매 비용이 아파트 구매비와 거의 맞먹는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0년간만 유효한 차량 소유 허가증을 얻기 위해서는 한 달에 두 차례 열리는 허가증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   테슬라의 11월 허가증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인 11만6577 싱가포르 달러에 달해 차량 가격과 비슷했다.중국 테슬라 테슬라 차량 테슬라 구매 테슬라 웹사이트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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